[보도자료]석바위시장, 전통시장에 브랜드를 입히다 > 석바위이야기

특화상품인 석바위수제맥주를 테마로 한 ‘석암야시장’을 운영해

젊은 고객을 끌어들이는 한편 기존 전통시장의 이미지에 현대적이고 활동적인 색깔을 더했다.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석암야시장은 이를 통해 야간시간대 젊은 고객의 유입을 늘렸다.

또한, 다양한 볼거리와 공연, 체험 등이 있는 행사이벤트와 문화공연을 통해

시장브랜드의 인지도를 향상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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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가을과 명절기간 동안 고객을 위해 진행되는 ‘5대 대고객 행사’도 다양한 공연과 경품, 추첨이벤트로 구성해

석바위시장에 대한 고객들의 호감도를 높였다.

5월 봄내음축제를 시작으로, 9월 추석이벤트, 10월 가을여행주간 행사, 12월 초 그랜드세일 행사,

그리고 내년 1월 설맞이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고객들을 위해 건강검진 무료서비스, 다양한 경품 추첨행사와 문화공연을 통해

전통시장에서 볼 수 없는 이벤트를 중점으로 진행된다.

전통시장의 고객관리 시스템인 ‘멤버십서비스’ 운영으로 변화를 꾀했다.

상인설명회 등을 통해 멤버십 가맹점을 모집하고 상인기획단 주도로 운영하며,

포인트 적립 및 관리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빅데이터 구성 및 시장 특화 마케팅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석바위시장은 멤버십 서비스로 시장과 지역사회 간 교류를 증진하고,

멤버십 회원들에게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와 협약을 통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고객지하철이나 대중교통 또는 근처 아파트나 주택단지에서 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배송사업도 지난 6월부터 시작했다.

신선하고 저렴한 상품을 많이 구매하면 들고 가기 무거워 장보기가 망설여지는 고객을 위해

 편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구매한 상품을 집까지 안전하게 배송하는 서비스를 돌입한 것이다.

석바위시장 상인회 김종철 회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영주차장 등 시설적인 부분뿐 아니라

 전통시장의 장점과 특징을 살려 고객들이 찾아올 수 있는 특화된 시장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고객들을 유입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이 대형할인점 등에

 밀리지 않는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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